은하수 순우리말 미리내 뜻
'미리내'는 별들이 모여 있는 곳으로 용이 사는 은빛 강이라고 부르기도 합니다. 미리내라는 단어는 매우 낯설지만 '은하수'라는 단어는 대부분 알고 있을 건데요. 바로 이 은하수의 순우리말이 미리내입니다.
'미리내'는 용이 사는 신비러운 강을 뜻하는데요. '미리'는 용을 가리키는 미르의 변화형이고, '내'는 강물을 뜻합니다.
그렇다면 은하수를 왜 미리내라고 불렀을까요? 예로부터 우리 조상님들은 지상에 살고 있던 용이 하늘로 올라갔다고 믿었다고 합니다.
옛 조상들은 하늘로 올라간 용이 어디서 살고 있을까는 의문을 갖고 하늘을 쳐다보았고 은하수가 용이 길게 뻗어 있는 것처럼 보여서 '용처리 길게 이어진 내(냇가)'인 미리내라고 부르게 됐다고 전해지고 있습니다.